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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ot April in TISTORY

로봇 전시회에서 만난 미국인과 일본인이 공동 창업로봇제어 관련 명문대학교로 알려진 미국 CMU(카네기멜론 대학) 박사 출신의 Rosen Diankov(불가리아 태생)가 일본인 사업가 Issei Takino와 일본에서 공동 창업한 범용 로봇 제어기 및 로봇제어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이다. 두 공동 창업자는 일본에서 2년마다 개최되는 “iREX 2009”의 미국 Willow Garage社 전시부스에서 만났다고 한다. 당시 Rosen은 미국 Willow Garage社의 인턴 학생이었고, Issei는 이스라엘 ISCAR社의 기술영업 담당자였다고 한다. 일본 동경대 기술투자 펀드(UTEC: university of Tokyo edge capital)로부터 투자를 받아, 2011년 7월 도쿄에 본사를 설립했다. 기본적..

컴퓨터 회사의 자회사로 시작현재, 세계 산업용 로봇 시장 점유율 1위의 일본 화낙(Fanuc)은 지금으로부터 약 50년 전인 1972년, 컴퓨터와 통신장비를 만들던, 후지쓰(Fujitsu)의 자회사로 시작했다. 당시 제조업을 기반으로 눈부시게 성장하던 일본 내에서, 기계 가공에 필수적인 공작기계와 (당시로서는 최첨단 기술이었던) 제조용 로봇 개발에 많은 투자가 이루어졌고, 해당 사업이 흑자로 전환되자마자 모회사로부터 분사하여 현재의 화낙(Fanuc)이 설립되었다고 한다.일본에서 Fanuc의 회사 이미지는 초 고연봉(예: 부장급 평균 연봉이 약 3억 원 수준이라고 알려져 있음)에 초 엘리트 인력(예: 최고 명문대일 뿐만 아니라, 그중에서도 가장 잘 나가는 학과의 인력)만 채용하는 회사로 알려져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