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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Toyota 자동차를 포함한 88개社가 참여하는 ‘수소사회 추진 협의회’ 발족 본문

에너지(Energy)

일본, Toyota 자동차를 포함한 88개社가 참여하는 ‘수소사회 추진 협의회’ 발족

roap 2020. 12. 9. 18:30

출처: car.watch.impress.co.jp/docs/news/1293735.html

2020년 12월 7일(월), 일본 Toyota 자동차를 포함한 민간기업 주도의 ‘수소 밸류체인 추진협의회’가 발족했다. (한국은 정부 주도로 추진 중) 일본은 2017년부터 국가 수소 밸류체인 기본전략을 제정하여 세부 기술분야별로 로드맵을 발표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민간 주도로 협의체가 구성된 것이다. 여기에는 세계 최초의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MIRAI (한국어로 '미래')’를 개발한 Toyota 자동차와 수소 충전소를 개발한 ENEOS 등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새로 발족한 협의체는 우선 1) 금융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기금을 조성하고, 이를 수소 밸류체인 구축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2) 정부에 관련 규제의 합리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민간기업의 요구를 취합하고, 정부에 건의하는 일원화된 창구로서의 역할을 한다고 한다.

 

기차에도 수소전지 적용

일본 Toyota 자동차와 JR(일본철도) HITACHI, 3개 회사는 지난 2020년 10월 6일, 수소연료전지를 활용한 열차를 개발하기로 합의하였다. HITACHI는 JR과 공동으로 개발한 전기모터 기반의 열차 개발기술을 수소 연료전지를 활용할 수 있도록 맡고, Toyota 자동차는 자사의 수소차. MIRAI와 수소버스, SORA(한국어로 ‘하늘’) 개발 노하우를 수소 열차 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한다.

북미 시장을 겨냥한 수소 트럭 개발

2020년 3월, 일본 Toyota 자동차는 트럭 제조회사 HINO와 함께 북미 시장 판매용, 대형 수소 트럭을 개발한다고 발표하였다. Toyota 자동차는 트럭용 수소전지 개발을 담당하고, 이를 활용한 트럭은 HINO가 개발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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